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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브랜드 로고 디자인 웬만큼 이해하기 / 김거수 / Dmar Books

이 책은 앞서가는 브랜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을 확실하게 공부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출판되었다. (중략)앞으로 우리는 스크린을 넘어선 리얼 가상환경, 증강현실 환경에서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즉 ‘반응형 브랜드 디자인’을 기대하며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사실 이 책을 작년에 잠시 들렀던 서점에서 훓어보고 흥미로워했다가 다시 찾았을 때는 그 서점에 없었다. 한동안 못 찾다가 얼마전 다른 서점에서 발견하자마자 사버렸다.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브랜드의 이야기들은 많지만 반응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책의 드물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웹의 구현 방식이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날로 발전하는 영상 컨텐츠의 기술도 있었지만, 웹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그를 구현이 어렵지 않게하는 클라우팅 서비스 또한 함께 발전해 나가면서 기존의 IT에서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리더들이 무엇을 발표하고, 최근 어떤 회사를 무슨 이유 때문에 인수 했으며, 또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이러한 관찰과 리서치, 분석과 같은 판단은 남들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그 분야에서 좋은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중략)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유용하고 훌륭한 도구를 잘 이해하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과학, 사회 문화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 브랜드 디자인의 새로운 모습을 추론하고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브랜드 디자이너들은 과학기술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반응형 과학 기술, 모르면 안돼 중에서

이 책은 브랜드를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가 앞으로 마주해야 하는, 아니 이미 마주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3D플랫폼, 가상현실(VR),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자이너가 앞으로 이 기술에 대해 이해함을 설파하고 있다.

수용자인 소비자들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디자인의 ‘객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즉 미래의 브랜드 디자인은 소비자로부터 추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수용하고 분석한 뒤 소비자의 성향, 특성, 그때의 감정에 맞게 특화 된 메시지로 전달 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를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디자인의 ‘주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브랜드 디자인이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반응형 브랜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 디자인이란? 중에서

브랜드를 디자인해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일관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매체, 어떤 형태로 가더라도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와 메세지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가능한 많은 시도를 통해 정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매체로 브랜드를 적용시켜야 한다고 할 때 디자이너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비단 브랜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를 테면 UI디자이너가 각 제품의 기능과 특성을 알아야 반응형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아는 만큼 디자인의 확장이 가능해 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plus-ex.com

국내에 브랜드 서비스 디자인에 선두에 있는 에이전시 PLUSX가 선보인 artwork이 반응형 브랜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예가 되지않을까 싶다. 아트웍을 보면서 로고는 “얼마만큼 다각도로 표현할 수 있는가를 고심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와 x로 이뤄진 로고가 마치 +가 변형하면서 x로 변형하는 것을 보고 역시! 라는 감탄을 안할 수 없었다. 로고는 심플하되 그것의 의미가 포괄적인 의미를 갖지 않으면 그저 그림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지를 통해 메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디자인의 힘이 아닐까. 그래서 여전히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플러스엑스는 끊임없이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까 고심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그것이 브랜드 경험의 확장을 보여주기에 이와 같은 아트웍이 앞으로 여러 서비스에서 보여주고하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돌아와서 이 책에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있어서 디자이너가 알고, 그것을 디자인에 녹여낼 수 있는 자가 살아남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어렵고 복잡한 기술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다.

덧] 그나저나 이제 3D 프로그램도 기웃거려야 하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