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 Story

Norah Jones – The Story (soundtrack “My Blueberry Nights”)

​I don’t know how to begin
Cause the story has been told before
I will sing along i suppose
I guess it’s just how it goes
And now those sprangs in the air
I don’t go down anywhere
I guess it’s just how it goes
The stories have all been told before
But if you don’t char
The light won’t hit your eye
And the moon won’t rise before it’s time
But if you don’t char
The light won’t hit your eye
And the moon won’t rise before it’s time
But I don’t know how it will end
With all those records playin’
I guess it’s just how it goes
The stories have all been told before
I guess it’s just how it goes
The stories have all been told before
I guess it’s just how it goes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 노라존스와 재즈 때문일까. 사실 봄에 떠나 봄에 돌아오는 이야기지만, 봄의 설렘이나, 여름의 청량감 같은 사랑이 아니라 그 계절들을 지나 다시 만나게 되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붉은 가을의 느낌으로 기억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2007년 화제의 깐느 영화제 개막작으로 주목 받음과 동시에 왕가위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는 첫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왕가위 감독의 느낌은 아주 혼란스러운 골목, 길 위의 위태한 인물들인 것 같다.

노라존스이 뉴욕을 떠나 멤피스와 LA에서 나탈리 포트만, 레이첼 와이즈를 만나면서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사랑을 잊기위해 떠난 곳에서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여정이랄까.

내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는 나탈리 포트만과 노라존스가 차를 타고 긴 사막을 지나는 장면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여정이기도 하다.(델마와 루이스의 오마쥬같은 느낌이지만) 원래 올해 봄에 시도 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되서 꼭 해볼 수 있기를.